지난 주말 친척들을 모시고 모임을 가지기 위해 영통역 맛집으로 찾아갔어요. 밀도 높은 양갈비와 프리미엄 라인의 야채들로 기분 좋은 시간을 만끽할 수 있어 찾아간 보람이 있었어요. 우리가 모였던 식당은 반달공원에서 도보로 4분도 채 걸리지 않았어요. 한국인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던 특이한 외관은 그냥 지나치기가 더 어려울 정도였죠. 곧장 안으로 들어섰더니 먼저 온 손님들로 꽤나 북적이고 있었어요. 저희 팀은 5분 가량 기다려 안쪽에 있던 다인석에 착석을 마쳤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벽면에 걸린 포스터를 살펴보았어요. 스테이크로 소문이 자자했던 곳이라 어떤 맛일지 호기심을 마구 자극하더군요. 이내 안내를 받아 자리에 착석 후 메뉴판을 훑었는데요. 영통역 맛집에서 다채롭게 주문해 모두 맛보기로 하고 인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