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율꽁이 98일차 오늘도 무사히 육아퇴근 맥주와 함께!

센스욱이 2021. 8. 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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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4. 작성된 내용입니다.

오늘아침 늦게까지 곤히 잠든 율꽁이
오늘까지 태어난지 98일차
이제 100일을 이틀 앞두고 있습니다.
요즘은 수유텀이 길어져서 
밤11시쯤 자면 새벽5~6시까지
곤히자다가 깨어나면 
기저귀 갈고 분유먹이고 또다시 3~4시간
잠을 잡니다. 처음 집에왔을때 2~3시간마다 
잤다가 깨어났다가 분유먹이고 엄청 힘이 들었는데
요즘은 또 긴장이 풀렸는지 손목에 통증이 막오네요
약간만 손목을 비틀면 너무 아프네요 ㅠ.ㅠ
아대를 착용하고 아이를 돌봅니다.
둘째 율꽁이 출산때 과다출혈로 입원했었기에
어쩔수 없이 젖말리는 약을 먹을수 밖에 없었다는
분유를 먹일때 마다 아쉬운 마음이 한가득
그래도 너무 잘먹어줘서 고마운

아침에 일어나면 꼭 기지개를 시켜줍니다.
팔을 주물러줄때마다 웃어주는 이쁜모습
웃는 모습보기위해 자주자주 해줍니다

매일 매일 볼때마다 커가는 모습이 너무 이뻐요


요즘 자주 짓는 표정 우씨~! 입술을 삐죽 내밀어요 ㅋ
아직은 알수 없는 뭔가를 원하는 표정?ㅋ
벌써부터 반항아 기질이..??

날 안아라! 안아달라구!! 분노의 우리율꽁~

평화롭게 지나가는 날이 없지요
오늘도 어김없이 울어재끼구요~ ㅠ.ㅠ
엄마마음도 너무 아파요
98일차 왜우는지 이젠 바로바로 알아요
배고플 시간이거든요~!ㅋ 맘마먹고
트럼시키고 언제 울었냐는 듯이
멀뚱멀뚱 쳐다볼때마다 너무 귀엽습니다 ㅋ

분유먹고나서 엣취! 맹구된 ~ㅋ
분유가 코로  삐죽 나온 율꽁!ㅋㅋ
2:8 가르마가 너무 잘어울려요
태어날때부터 머리숱이 많다고들 하더라구요ㅋ


드디어 밤11시,푹 잠든 우리율꽁이
머미쿨쿨로 덮어주고 나서 베게로 다시한번
팔쪽을 눌러주면 모로반사에 놀라지 않고
푹자더라구요 ^^
오늘도 무사히 육아퇴근합니다..
울지 않고 자줘서 고맙다 내 딸래미~

드디어 나만의 자유시간 맥주한캔 따봅니다.
남편은 술을 못하기에 앞에서 조잘조잘 잔소리꾼 ㅋㅋ

이 영롱한 빛을 보라

한캔 시원하게 비우고나서 
이것으론 날만족 시킬순 없어!

편의점으로 달려가서 2캔더 사옵니다.
이렇게 오늘하루도 평화롭게?
육아퇴근합니다. 
세상 모든 맘님들 내일 또 화이팅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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