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여수 맛집 '대게궁' 킹크랩 대게 랍스타 통통

센스욱이 2022. 11. 2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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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친한 친구들과 함께 대게로 유명한

여수 맛집인 대게궁을 다녀왔답니다.

수율이 뛰어난 갑각류와 싱싱함이 가득한 회를

한상에서 마주했던 곳으로써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여수 관광지인 이순신광장과

해상케이블카에서 자동차로

10분 걸리는 위치에 있었어요.

접근성도 좋고 건물 외관이 멀리서도

눈에 씌는 곳이라 쉽게 올 수 있었어요.

주소 : 전남 여수시 신월로 496-2

전화번호 : 061-641-5670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대표메뉴 : 킹크랩/랍스타/랍스타 - 싯가

주차 여부 : 가능

매장 앞에 바다도 보이는 탁 트인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차걱정은 없답니다.

영업시간은 브레이크타임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10시까지라고 해요.

식당으로 들어가니 넓고 개방감있는

실내가 펼쳐져 제 맘에 쏙 들었고요.

테이블 수도 넉넉했고

2층에는 예쁜 바다까지 볼 수 있는

테라스석까지 다 갖춰논 내부였어요.

한켠에는 좌식 테이블도 마련되어있어서

모임이나 가족단위로 오셔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이처럼 아기의자도 구비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방문하셔도 걱정없을 듯 했네요.

저는 뷰가 잘 보이는 창가석에

착석 한 후 메뉴를 훑어보았는데요.

여수 맛집의 다양한 메뉴중 고민 끝에

대게 2kg를 싯가로 주문해보았어요.

대게궁스페셜 200,000원

돌돔 120,000~180,000원

모듬회 130,000~180,000원

우럭매운탕 50,000원

회덮밥 15,000원

대게라면 20,000원

잠시 후 주문한 메인메뉴인 대게와

기본 상차림 메뉴들이 올라왔는데요.

대게궁은 기본 상차림비를 받지 않는데도

스끼다시의 수가 많아 더 매력적이랍니다.

 

제일 먼저 김치류뷰터 공략을 해봤는데요.

전라도의 명물답게 여수 갓김치와

잘 익은 배추김치가 정말 맛있었어요.

이어서 맛본 샐러드는 문어가 올라가 있어

극강의 쫄깃함도 덤으로 누릴 수 있어 행복했어요.

다음으로는 자연산 회를 흡입할 차례였는데요.

회를 초장에 묻혀서 한입을 해봤는데요.

쫄깃함 뒤로 전달되던 달크무레함이 일품이더라고요.

곧이어서 살펴본 게 또한 살이 꽉 차있고

선홍색 색감만 보아도

정말 살수율이 우수함이 느껴졌네요.

내장부터 한술을 떠먹어봤는데요.

쌉싸래함과 동시에 터지는

고소함이 구미를 한껏 살려주더라고요.

다음으로 눈에 띈 대게의 몸통도 살이 빼곡했는데요.

게우와 함께 묻혀서 음미를 해보니,

정말 최고의 한입이더라고요.

이번에는 여수 맛집 통통한 대게살을 즐겨보기로 했는데요.

보드라움과 같이 전해지는 달달함이 완전 끝내주더라고요.

이후에는 집게발을 내장에 찍먹해봤는데요.

꼬숩한 풍미가 더해지니, 훨씬 기깔나게 맛나,

저의 입맛을 단숨에 강타하더라고요.

식사가 다 끝나갈 쯤에

등장한 게딱지볶음밥인데요.

김가루와 날치알을 푸짐하게 넣고 볶은 것이라,

먹을 때마다 느껴지는 톡톡 쏘는 식감부터 별미더라고요.

거기에 잘 익은 김치도 한조각 얹어서 먹어봤는데요.

딱 먹자마자 여수 맛집임을 증명해주는 맛이라,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더라고요.

옆에 있던 미역국도 시식을 해보기로 했는데요.

미역의 미끄덩함과 입속을 메꾸는

개운함이 속을 든든하게 해주더라고요.

게다가 간도 짜지 않고 적절해,

삼삼하게 먹는 걸 선호하는 저에게는

제격이었던 국이었답니다.

 

배부르게 한끼를 한 뒤에 마무리는 매실차로 했는데요.

달달하고 차가운 차로 입가심까지

퍼펙트하게 끝낼 수 있던 곳이라,

무조건 재방문을 기약했던 여수 맛집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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